봄에 충주 재래시장에서 고추모종을 사서 심었다...
분명 걍 고추 30주와 꽈리고추 5주 정도를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열린 고추를 보니 바뀌었다.
좌르륵 2줄이나 되는 꽈리고추...
열리기도 많이 열린다...
그래서 거의 2주간 꽈리고추와 멸치를 넣고 조려 먹었다.
이제 다들 신물이 났는지 젓가락이 잘 가지 않는다.
더구나 이제 슬슬 매워지기 시작했다.
매운 꽈리고추, 어디에 쓸거나...
찹살가루 뭍혀 살짝 찐다음 바싹 말려 튀기면... 그게 뭐더라...
혹시 꽈리고추의 다른 쓰임새를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눈 맞추는 농작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릿고개 넘겨 주던 보리... (0) | 2005.08.17 |
---|---|
꽃 피고 열매맺는 목화... (0) | 2005.08.17 |
토마토 (0) | 2005.08.11 |
오이 (0) | 2005.08.11 |
참외 (0) | 200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