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허브와 꽃들...
가을 홍시
2007. 7. 10. 12:33
지난 금요일 대학과 직장선배 아들의 결혼식이 신라호텔에서 있었다.
요즘 결혼식은 평일에 오후 늦게가 대세인 것 같다.
과거와 많이 달라진 풍속도...
결혼식 세레머니를 보고 있자니 멋지긴 하다만
너무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어서 부모의 노후대책에 심각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단 생각이...
(얼마 안있음 내 일이 될테니까...ㅎ)
곁에 앉았던 선배가 챙겨준 꽃이 아주 이쁘다...
딸내미 방에도 꽂아놨다.
앞 마당에서 잘 자라고 있는 라벤다.
역시 잘 자라고 있는 로즈마리.
이것도 허브, 레몬타임이던가... 꽃까지 폈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다만 파인애플 향이 났던 허브
이것도 파인애플 향이 난다. 허브나라에서 사 온 것.
마찬가지로 레몬향이 나는 허브.
이것은 월동도 하는 꽃.
스피아민트 허브.
페퍼민트. 잘 자라고 있다.
여름에 비만 오면 쑥쑥 자라 시야를 가리는 대나무들...
늦게 피는 철쭉.
장미꽃. 하얀 곰팡이 땜에 줄기가 부실하다.
미니. 새침떼기, 주인이 들어와도 귀찮으면 아는 체도 안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