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글
(Cross industry 회의장소)전쟁기념관
가을 홍시
2010. 8. 10. 19:00
조선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을 논의했던 장이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확대되었다.
장소는 대상산업이 국방산업인 만큼(?) 전쟁기념관이 되었고...
6.25때 전사한 장병들의 이름이 적힌 석판이 죽~ 늘어서 있다.
반대편에도...
그런데 특이했던 것은 미국병사들의 명판 아래에는 국화가 놓여져 있었다는 것... 그것도 생화...
우리 병사들 자리엔 없었는데...
뭔가가 느껴지는 순간... 우리 병사들 석판 아래에도 놓아주면 안되나...-.-;;;
(물론 그네들이 자신과 상관없었던 우리 전쟁에 와서 희생되었으니 애석하기는 하다만...뭔가 힘있는 미국에 보이기 위한 제스처 같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우리 병사들이 안된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