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글

털 목도리...

가을 홍시 2012. 1. 14. 21:35

방학 모드에 들어선 딸내미의 취미 가운데 하나가 뜨게질...

전에 장갑도 뜨다가 완성 안한 것도 있고 해서 신통치 않게 생각했는데

이틀만에 떠서 내게 선물로 안겨준 털 목도리가 파란색...

붉은 자주색은 아빠 거라고...

이것은 속도가 어째 느리다...

색깔이 그것이 더 이쁜 것도 같아 다 뜨면 바꾸려고 했는데...

암튼 아침마다 이 목도리를 둘둘말고 출근한다...ㅎ

 

한코 고무뜨기를 계속 하면 되는 거라

어렵지는 않은데

좀 지루할 수 있겠다 싶다.

아마도 TV 보면서 뜨는 것이 딱인 듯...

거실 TV 앞에 늘 있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