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봄의 일상, 그리고 부활절
가을 홍시
2014. 4. 21. 10:59
세월호 아픈 사고가 계속 마음을 짓누른 주말...
모든 국민들이 패닉상태에서 우울해했을 듯~
사고 당일 첫 뉴스보면서 난 그랬다.
저 정도면 다 구조되고도 남아... 이후 전원 구조 소식에 안도를 했는데...
저녁때는 엄청난 인원이 실종상태란다... 에구구~
기본 책무를 저버린 선장과 승무원들, 기가 막히지만
평상시 안전시스템을 그리 느슨하게 관리한 정부의 책임도 크다.
화물 더 싣기 위해 밸러스트 워터 빼버리고
화물 결속 엉터리로 하고
제대로 했다지만 승객 더 태우기 위해 20년 선령의 선박을 개조하고...
이 모든 것들을 꼼꼼하게 관리감독 했어야 했다.
대형 재난시 제대로된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어 우왕좌왕하고
재난구조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면 피해자 가족의 중구난방식 요구는 한편으로 접수해도
묵묵히 신속하게 시스템 대로 구조에 나섰어야 했다.
수온10도 내외에서는 생존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는데...
피지도 못하고 져버린 아이들...
가슴에 큰 피멍을 안게된 부모들...
그나저나 안산 단원고는 2학년 유지가 어려운 것 아닌지...
1/4 학생으로 수업도 어려울거고...
2학년은 다른 학교로 분산 전학시켜 수업 받게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