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자연이 낸 물길(9월초)
가을 홍시
2022. 10. 4. 11:10
여전히 비가 기승을 부리며 동네 진입로를 할퀴어놓고 산에서 흐르는 물살도 세졌다.
거의 8월부터 9월초까지 어지간히 내렸다.
차분히 떨어지던 물줄기는 6년 전쯤 동네 간이 상수도가 중간 지점에 생기면서 비가 오는 양에 따라서 흘렀다 말랐다 했었다.
시원스레 떨어지는 물줄기가 걱정은 커녕 즐겁다~!
원래 소리만 나고 물줄기가 안보이길래 풀을 제거하고 바위가 드러나게 했더니... 폭포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