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대문 옆에서 굳건히 지키고 있는 후박나무...
6년전인가 옆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나면서 윗 부분이 거의 불에 타거나 데어 죽었었다.
그런데 아랫부분에서 다시 줄기가 벋기 시작하면서 울창해 졌다...
애들 픽업하고 오면서 찍은 동일로변 풍경...
노원구청 관할이다. 도로변 화단이 이쁘다...
마당 뒷쪽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국을 꺽어다 꽃병에 꽂았다.
뒷쪽에 있다보니 눈길이 잘 가지도 않고 봐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집안에 들여 놓으니 소담하다....
딸내미가 준 어버이날 꽃바구니...
아들놈은 국물도 없다...ㅎ
구피들이 살고있는 어항...
도자기 배우고 있는 모임에서 하고 있는 전시회를 다녀왔다.
인사동 경인미술관 5/7-5/13까지 하고 있다...
취백당 샘의 작품...
지난 주말 찾은 앙성의 모습...
작약 꽃망울이 곧 터질 듯...
맨 앞에 있는 작약은 드뎌 꽃이 벌어지고...
이것은 우리 앞 집에 피었었던 목단(함박꽃)...
작약과 꽃이 비슷하여 혼돈했었다...
작약은 매년 꽃대가 새로 나오고, 목단은 나무에서 꽃이 핀다...
햇볕이 따가와 이불도 널고... 흙먼지 날리는 밭에 물도 줬다...
고사리, 두릎, 취나물을 따기 위해 오른 뒷산에서 만난 녀석...
산소 앞에 버려진 음료수 � 안에 끈적끈적한 것에 갇혀 허우적대고 있었다.
구출해주니 고마워서인지 떠나지 않고...ㅎ(가죽장갑은 시골 가면 필수적으로 끼는 작업용)
뽕나무 같기는 한데 좀 다른다... 뽕나무 1...
요것이 평범한 뽕나무 인듯... 뽕나무 2...
시골집 화장실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
애기똥풀이 선명했는데...
이어지는 작약의 향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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