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가야할 일이 또 생겼다.
작년 이맘때 옆지기와 같이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당일치기다...
아마 이곳이 원주 근방 정도 되는 듯...
너른 들과 멀리 울타리처럼 둘러친 산들이 아늑해 보인다.
평창휴게소...
전날은 날씨가 안좋았는데 이날은 쾌.청.
멀리서 돌아가고 있는 풍력발전기를 찍은 것인데... 잘 안보인다....ㅋ
동해 쪽으로 갈 때
대관령 굽이진 길을 지나면서 큰 고개를 넘어 동해안에 왔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길이 곧아지면서 어느 새 그냥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
북평항 근처쯤일까...?
바다보다 도로가 더 많이 찍히고 말았다...ㅋ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바다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왔다...
삼척시내 모습...
교차로에 서서 사방을 찍은 것인데...
시내가 비교적 깨끗하다. 공기도 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