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 분양되어간 강아지가 주니어로 컸다(오른쪽). 많이 귀염받고 있어 마음도 흡족하다.
털을 몽땅 깎아주고 기념으로 찍었단다.
대덕에 있는 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에 있는 연못...
오전 10시 30분 회의라 허겁지겁 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여유를 부리고...
이것은 지난 번에 사다심은 한련화 모종...
햇볕이 쨍쨍해야 잘 자라는 녀석이라 해받이 잘 할 수 있는 곳에 심었다.
개들의 등쌀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금낭화...
바쁜 주말이 이어졌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을 내서 앙성을 가기로 했다.
물론 당일치기이니 나중에 피곤할 것 같아 버스를 타고 갔다.
작약이 만개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꽃이 무더기로 피어있는데 색깔이 제각각이다.
마침 큰언니네가 수안보에 왔다가 지나는 길에 들렀길래
언니와 산에 가서 취도 뜯고(좀 쇠긴했다)...
(취가 잘 자라는 곳이 약간 응달이다 보니 가끔 마주치기 싫은 녀석들을 만나다. 뱀...
갈색 뱀이 또아리를 틀고 꿈적도 않는다. 인기척을 내도... 머리가 삼각형이니 독사의 자존심?)
형부가 읍내까지 태워다 줘서 아주 편하게 귀경했다.
3주전인까 뿌려놓았던 열무가 아주 알맞게 자라 모두 뽑아왔다.
또 집에가도 일에 치어야 할 판이다.
옆지기는 쪼그리고 앉아 돈나물을 한봉지 가득 뜯었다. 나더러 물김치 해 달라는데...
돈나물 물김치는 해 본 적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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