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주말을 서울서 보내게된 6월 어느 날...
지인이 알려준 착한 칼국수집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고
갈때는 택시를 탔지만 돌아올 때는 천 변을 천천히 걸어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요즘 전국 방방곡곡 산보를 할 수 있는 둘레길이 생기고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좋기는 하다.
서울도 지역별로 이런 길들이 많이 생겼다.
우리 동네도 예외는 아니어서 천 변에 산보길, 자전거길 들을 꽤 공을 들여 만들고 관리를 한다.
그 중에 하나...
뚝방길에 언젠가 장미를 심고 기간을 정해 구청차원의 장미축제를 하는가 했는데
이 축제가 서울시의 축제로 승격을 했나보다...ㅎ
축제기간이 지나 화려한 모습이 덜하긴 했으나 보기 좋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