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영죽골

요즘 별 일이 없는 한 계속 주말에 영죽골로 향하고 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월요일 오후에 서울로 오는...

일요일 오전 영죽공소에서 진행되는 공소예절에서 열심히 도와드리는 역할이 주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소회장님이 양 무릎수술을 하셔서 아직 오시지 못하고 있기 때문...!

전 회장님이 진행을 하시고, 황반변성으로 시력이 안좋으시니 매주 새롭게 나오는 부분들을 서포트하고 있다.

 

공소를 향하며 찍은 풍경...

원경은 설경이고(강 건너편 소태면쯤?), 가까운 곳은 눈이 녹아 풍경이 멋지길래...ㅎ

 

요즘 신기한 현상 하나...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그치지 않고 흐른다.

양이 많지는 않은데 혹한에도 얼지 않으니 신기...!

땅속에서 나오는지 수온도 미지근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