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글

그림그리기5

가을 홍시 2024. 3. 14. 18:12

계속되고 있는 그림 그리기...
탁구 치러 가는 곳에서 그림 수업이 있길래 신청했더니 계속 탈락...!
좀 더 알아보니 동아리 모임도 있다길래(강사도 오시고) 그걸 하나 더 신청했다.
그 강사샘은 좀더 젊고 제대로 전공을 한 분인 듯...
그 간 그린 내 그림 몇 개를 보여 드리니 그림이 평면적이고 회화성이 부족하다는 평가...
순간 뭔가 개선점을 못찾아 슬럼프에 빠졌던 내게 가야 할 방향을 객관적으로 딱 일러준 느낌...
청량감 마저 느껴졌다...ㅎ
 
기존 수업에서 작년 가을에 그린 그림... 출장 다녀왔던 비엘의 풍경...

 
역시 같은 곳의 언덕배기에 있던 성당...

 
동아리 수업에서 새롭게 시작한 수채화 그라데이션... 잘했다고 칭찬도 받고...ㅋ

 
세째올케 카톡 프사가 멋지길래 그려본 풍경...

 새 수업에서 그린 것인데 번짐효과에 중점을 둔 그림, 이것도 칭찬 받기는 했다~ㅋ
새 수업에서는 그리는 도구도 새로운 것이 좀 있다. 물감이 마르기 전 굵은 소금을 뿌려 소금이 물감을 흡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고, 천연 해면 스펀지에 물감을 묻혀 살짝 찍으면 표현하기 난해한 부분이 신기하게 그려진다~


기존 수업에서 그린 해바라기1...

 
저 해바라기 그림을 수채화 번짐효과를 넣어 다시 한번 더 그려 본...

 
지루해서 때려치울까 했던 그림이 다시 활력소가 되고 있다...ㅎ

'하루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생학습  (0) 2024.05.30
그럭저럭 일상  (0) 2024.05.30
궁즉통  (5) 2024.03.05
오가는 경로 변경  (8) 2024.02.28
밤새 안녕  (2)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