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하고 싶었던 것 가운데 하나, 바리스타 과정 공부...
이리저리 찾아보니 정부지원 프로그램들이 꽤 있다.
학원에 전화를 하니 내일배움카드부터 만들고 신청하랜다.
시키는 대로 준비하고 등록하고 드뎌 시작된 커피 공부와 만들기...
어렴풋이 짐작만 했던 커피 종류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실제 실습이 엄청 빨리 진행된다.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
20~30초 추출하면 그 양이 약 20~30ml...
빨리 끝내면 리스트렛또, 좀 길어지고 양이 많아지면 룽고...?
커피에 이렇게나 다양한 맛이 있었다니 놀랍다...!
하지만 그 맛을 알아내기 정말 어렵다...ㅎㅎ
이것은 사이폰을 이용한 추출...
커피가 생산되는 지역과 커피 원두 종류들...
바리스타 2급을 따기 위한 대상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우유거품 제대로 만들기가 좀 어렵다...ㅎㅎ
연습할 때보다 더 못했지만 아슬아슬하게 통과...ㅎㅎ
커피나무에 대한 학습...
4가지 종류를 놓고 맛보기...ㅎ
실기시험 보기 전에 피나는(!) 연습...ㅎ
근데 여기서 추출되는 커피가 정말 맛나다는 거...
스벅 커피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맛이 좋다.
신선한 원두, 제대로된 로스팅, 바로 갈아 내려먹어 그런가...?
그 과정을 거쳐 얻은 자격증...ㅎㅎ
카페를 차릴까? 취업을 해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