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사진만 올려놓고 기억이 아득하다...ㅎ
제사가 끼어있어 그냥 세종에 머물며 갈만한 곳을 찾던 중에 눈에 띤 백제문화제...!!
팔도유랑예술공연단...^^
행사에는 풍악이 있어야 하고...
공산성에 올랐다.
세종와서 벌써 햇수로 3년째인데 공주 방문은 2번째인가...?
공산성은 처음이다.
한쪽에 금강을 끼고 요새처럼 생긴 산성 입구
성문 입구에서 고개를 들어보니 못 같은 것이 촘촘하게 박혀있는데... 저게 뭘까...?
보통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철근을 넣고 콘크리트를 붓던데.. 그것도 아니고...
이 날도 기분이 별로였던 남편은 휭하니 혼자 올라가고...ㅋ
중간에 마당극도 하네...
산성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금강에도 배들이 총총...
저게 전투용 배였을까?
일반 여객용 배는 아니었던 듯 싶고...
중간에는 쉬어갈 수 있는 누각의 마루도 있고...
누각의 단청
아직도 발굴 중인 백제의 문화 유적 현장
동원된 청년들의 위용이 당시 백제 병사만 했을까...?
저곳은 밤축제 현장
가서 정안밤을 2kg 정도 샀다.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간다니까
제사용으로 쓰면 딱일 듯...
이번에는 코끼리 열차 같은 것을 타고 무령왕능과 한옥마을로...!
공주 한옥마을...
어느 한옥에는 텃밭에 목화꽃이 피어 있었고...
무슨 열매같은 것도 오종종 예쁘게 달려 있다.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송산리 고분군...
이 중 하나가 무령왕를...
실물은 못보고 내려와 박물관 안에 설치된 무령왕릉 내실 모습
고분군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공주박물관도 있던데 그곳은 시간이 안될 것 같아 다음으로 미루고...
다시 코끼리 열차를 타려 했는데 타는 곳을 못 찾고 어영부영 걷다보니 공산성 가는 길가까지 왔다...ㅎㅎ